홈페이지가 업체가 사라질 경우, 심각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일 예로, 작년 3월 경 매출액 200억을 넘길 정도로 규모가 컸던 홈페이지 제작 업체 K모사가 갑작스럽게 부도가 났습니다. 부도가 나자 마자 대표이사는 아예 도피를 해버렸고, 60 명 이상 되던 직원들도 부도난 즉시 단 한 명도 회사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고객들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고객들이 서비스 받던 서버가 곧바로 정지했고, 고객들은 자신의 데이터를 볼 수도 찾을 수도 없는 상황이 초래했습니다. 고객의 홈페이지 및 이메일 모두 정지했습니다. 즉, 인터넷을 전혀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지요. 갑자기 회사 이메일이 안되니, 고객사들은 엄청난 타격을 입었고 이것을 복구하는 과정은 4개월이나 소요된 이후였습니다. 실제 이런 상황은 현재에도 다반사로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듯, 제작업체가 사라지면 홈페이지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홈페이지를 새롭게 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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